치매의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치매는 후천적으로 판단력이나 기억, 언어 등의 다양한 뇌의 인지 기능에 장애, 손상이 생겨서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나 자신의 인생은 물론, 주위 가족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치매의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1.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최근 대화나 일상의 일이 기억나지 않고 건망증이 증가합니다. 최근의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이 손상되어 최근의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산 능력이 저하되어 잔돈 계산을 하는데 자꾸 실수가 생기고 돈 관리를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잊기도 하고 길눈이 어두워집니다.

 

2.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보행장애, 두통, 쓰러짐이나 안면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인다면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시력장애나 요실금, 발음 이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집안일이 서툴러지거나 행동이 느려지며 퇴행성 변화를 보입니다.

 

 

 

 

3. 파킨슨병 치매

종종걸음이나 손 떨림, 굽은 자세로 몸의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4. 루이소체 치매

인지 기능 저하와 함께 굼뜬 행동으로 느려지고 우울증 증세가 반복됩니다. 멍하게 보내는 시간과  낮잠이 많아지고 누워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불안정한 자세와 반복적인 낙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환각이나 이상행동과 망상, 우울증 등 이상 정신행동의 증상을 보입니다.

 

한밤중에 일어나 식사를 하거나 섬망, 헛것을 보는 증상을 보입니다. 자신의 집을 못 찾아 길을 헤매거나 집안에서 화장실과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5. 전두엽치매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갑자기 소변을 보는 등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와 감정의 기복 등의 성격 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화를 잘 내고 참을성이 없어져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합니다. 의심이 많아지며 감정 변화의 기복이 심합니다.

또한 언어장애로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과 아이들의 언어 수준으로 언어 표현의 수준이 저하되고 서툴러집니다. 감정이나 관심 등이 없어지고 무관심해집니다.

 

 

 

 

6. 측두엽치매

측두엽치매의 초기 증상은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들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tv의 볼륨이 커지는데 청력문제라기 보단 이해력이 낮아져 소리를 키우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뇌종양, 뇌출혈, 정상압 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수술을 시행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과 흡연 등과 같은 혈관성 위험 요소의 원인을 지속적으로 관리 치료해야 합니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우울제나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여 약물 치료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진행상태를 늦춰야 합니다.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 기능 강화 요법과 작업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1. 정신을 활동적으로 사용하여 두되 회전을 많이 시킬 수 있는 건전한 게임, 바둑이나 퍼즐, 카드놀이를 합니다.

 

 

 

2. 두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책을 읽거나 일기와 같은 글쓰기 악기연주를 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으로 생선과 채소 많이 섭취하고 정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줄입니다.

 

 

 

 

4. 적절한 운동, 꾸준한 걷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5. 금연과 금주. 몸에 독성물질과 발암물질들의 피해를 주는 흡연을 줄이고 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과음을 하지 않습니다.  

6. 스트레스가 쌓이면 치매 유발 물질이 해마 손상에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7. 수면 부족으로 뇌가 과활성 되고 플라크의 생성을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8. 조기 발견을 통해 조기 치료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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