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증상과 원인, 치료 극복 방법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증상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반복적인 공황발작으로 특징지어지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이러한 장애 증상은 두근거림, 숨 막힘, 통제력상실 또는 임박한 종말의 느낌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무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공황발작의 특징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몸이 떨리거나 갑자기 땀이 나고 불안감이 느껴짐

 

2.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림, 뜨거운 섬광, 따끔거림

 

3. 빠른 심박수. 심장이 두근거림

 

4. 가슴의 불편함이나 고통, 숨이 차거나 막힘

 

5. 메스꺼움이나 배탈, 토할 것 같음

 

6. 현기증, 어지럽고 몸의 감각이 둔해짐

 

7. 주변이 비현실적이고 나와 분리된 느낌

 

8. 자제력을 잃고 미칠 것 같음

 

9. 임박한 위험이 느껴져 질식하거나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이러한 증상들 중 5개 이상에 해당되면 공황발작으로 진단됩니다. 공황발작이 한두 번 일어나는 것은 정상인에게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정신과 질환인 우울증이나 조현병, 조울증과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공황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작이 나타난 후 재발에 대한 긴장과 불안감이 생성, 예기불안이 형성되면서 삶의 반경이 좁아지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난 곳이 버스나 지하철, 또는 엘리베이터라면 그곳에 있지 못하는 회피행동을 하게 되어 삶을 피폐하고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예측 불가능하게 계속 생기게 되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되어 일상생활뿐 아니라

직업 생활, 즉 학교나 회사에 못 가거나 지장이 생기게 될 때 공황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한번 불안감을 느낀 후, 그 불안에 대해 더욱 불안감을 갖는 성향을 불안민감성이라고 합니다.

이 불안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상황에 회피반응을 보이게 되고 연구진들은 이 불안민감성이 공황장애 소인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뇌와 많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전학적인 경우, 부모님이 불안에 취약한 성향이 있고 그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공포 반응에 대한 뇌의 발달이 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안민감성을 갖은 뇌는 뇌의 발달이 취약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지 못하게 됩니다.

 

똑같은 스트레스에서 불안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이 스트레스의 극복을 잘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적인 경우는 어렸을 때 정서적인 학대, 힘든 경험의 트라우마를 갖거나 부모님의 이혼,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과 상실을 경험하여 이 불안한 감정들이 공황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자극에 굉장히 과하게 반응하는 신경증적인 체질이 뇌의 발달이 취약한 상태에서 불안민감성을 갖게 되고 20대를 거쳐 30대에 이별과 상실의 경험과 재경험을 반복하면서 발작을 일으키고 병원을 찾게 되어 공황장애 진단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극복 방법

공황장애는 조기의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 방치하게 되면 점차 증상이 악화가 되어 만성화가 됩니다.

또한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그리고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완치가 가능한데 그러면 치료와 극복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만성화되지 않도록 전문의를 통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합니다.

 

2. 인지 행동 치료로 불안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두뇌 훈련을 합니다.

 

3. 항우울제와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특정 약물은 공황발작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호흡은 우리의 의식과 잠재의식을 연결해 주는 열쇠로 호흡을 길게 하는 연습을 합니다.

짧게 호흡을 반복하는 사람들은 불안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몸에 스트레스 반응을 만들어내는 불필요한 자극 물질인 카페인과 설탕을 피해야 합니다.

 

6. 미국의 버몬트대학의 임상 중개과학 연구소의 에밀리 탈튼 박사팀의 연구에서 마그네슘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우울증 및 불안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휴식과 재충전, 질 좋은 수면은 불안장애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옥스퍼드의 프리먼 교수는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 뇌가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비관적 왜곡되게 만든다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8. 산책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연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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