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세로줄의 모양과 색깔이 의미하는 건강 신호. 암 자가 체크 방법

 

손톱의 모양과 색깔에 따라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손톱을 보니 세로줄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대부분은 건강한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손톱 상태이고, 보통 무해합니다. 그러나 예전에 없던 검은 세로줄 모양이 생겼다거나 모양과 색깔이 변화하는 경우 지금 건강 상태의 신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손톱에 세로줄의 모양과 색깔이 의미하는 것은 어떤 건강의 신호인지, 또한 암 자가 체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손톱 세로줄의 모양이 의미하는 건강 신호

노화 현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손톱은 얇아지고 세로줄의 미세한 굴곡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노화의 과정으로 정상적이며 일반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영양소 결핍이 생기면 세로줄이 생기며 특히 비타민B12, 비타민C, 아연, 그리고 철분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영양소들은 건강한 손톱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합니다.

 

외상 또는 부상으로 인해 재생과정에서 손톱이 다시 자라면서 세로줄의 잔여 상처나 파이게 보이거나 돌출, 융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문에 부딪히거나 타자를 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인한 반복적인 외상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의학적 상태의 문제로 인하여 건선 또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특정한 의학적인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톱의 세로줄의 모양은 보통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심각한 경우가 있습니다.

 

 

 

2. 손톱 세로줄의 색깔이 의미하는 건강 신호

손톱의 검은색 세로줄은 특정 병변의 신호 일수 있습니다.

영국의 햄프셔에 거주하는 알라나 세버스(39)는 그녀의 나이 37세에 손톱에 검을 줄이 생긴 것을 보고 부끄러움에 검은색 매니큐어를 칠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녀가 인터넷 기사에서 손톱의 검은 선이 희귀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읽고 지역 보건소에 갔다가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조직 검사 결과, 흑색종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 5년 안에 생존율이 30% 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세버스는 다행히 손으로 전이가 되지 않아 손톱을 제거하고 몇 번의 수술로 흑색종을 치료하였다고 합니다.

손톱이나 발톱을 만들어 낼 때 멜라닌 색소의 세포의 수가 증가되어 검은 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악성의 경우 흑색종에 해당이 됩니다.

손발톱을 잘라내거나 발가락을 절단,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도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양성의 경우에는 손톱과 발톱에도 잡티나 점이 생길 수 있는데 색소가 이어져 세로줄과 같이 길게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마찰이 있을 때
• 각종 비타민 부족
• 임신했을 때
• 손발톱 주변 피부에 염증이 있는 경우
• 곰팡이나 세균 감염
• 전신적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
• 항암제나 약물치료로 인해 검어진 경우

 

 

 

 

손톱이나 발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보인다면 모양을 잘 관찰하여 모양이 넓어지거나 불규칙해지는 등 비대칭적으로 변하는지 상태를 관찰해 보세요.

 

다음과 같은 암 자가 체크를 통해 예상할 수 있지만 정확한 것은 전문의와 상의해 보세요.

 

 

암 자가 체크

• 검은 줄의 너비가 줄자로 3mm 이상인지 재보기
• 색깔이 여러 가지가 있는지 확인

 

• 검은 줄들이 비대칭으로 여러 개 있는 경우
• 손톱이나 발톱뿐만 아니라 주변 피부에도 검은 색소가 있는 경우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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