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극단 선택 시도 가해자 군무원 해명글

 

표예림 극단 선택 시도 

표예림 씨 병원입원 모습 캡쳐

12년간 학창 시절 내내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밝혀 이른바 '현실판 더 글로리'라 불리는 표예림(28) 씨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 구급대가 표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표 씨는 의식이 있었던 상태로 전해졌으며 즉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따르면 '표예림가해자동창생'이라는 채널에서 악의적으로 날조된 자료를 이용해 표예림 씨를 '거짓말쟁이' '정신 이상자'라며 비난하고, 표예림 씨의 부모님에 대한 조롱까지 하는 등 도를 넘은 2차 가해를 벌여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표 씨는 22일 오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119 구급대와 경찰에 의해 구조돼 현재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의 글입니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의 글 캡쳐

 

 

표 씨의 가해자 중 2명은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조항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며 오는 27일까지 "자신들의 실명과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게재한 뒤, 사과문을 우편으로 통지하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7일까지 요구를 실행하지 않는 경우, 대한민국 법규가 정한 모든 절차를 행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의 가해자들의 협박 편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표예림 가해자 군무원 해명글

한편 가해자 중 한 명이 직접 실명을 밝히며 지난 22일 보배드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그의 해명글 캡쳐본입니다. (긴 글 주의)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가해자는 원래 기억을 못 한다" 또한 "변명하려고 하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2명 "사과하라" 내용증명 가해자 통화 군무원 군당국

표예림 학폭 가해자 2명 "사과하라" 내용증명 가해자 통화 군무원 군당국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 학폭 가해자들 신상 동창생 유튜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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