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오일은 '변속기 오일'(트랜스미션 오일)로 변속기에 들어가는 윤활유를 말하며 엔진오일과 마친가지로 자동차 관리때 신경을 써야 하는 주요 소모품입니다. 자동차의 엔진의 상태가 건강하고 양호하더라도 변속기에 문제가 생기면 자동차는 달릴 수 없게 됩니다.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는 미션오일 교환의 비용과 주기, 점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오래 탈 수 있는 미션오일 교환 증상 비용
미션오일은 변속기에 사용되는 윤활유로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 모두 미션오일이 필요하며 전기자동차에서도 역시 필요합니다. 미션오일이 부족하게 되면 부속의 과열현상과 마모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차량의 성능이 떨어져 출력저하가 발생하게 되며 미션오일 부족으로 변속기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변속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변속기의 이상 작동으로 멈출 때 충격이 발생하며 다시 출발할 때 평상시보다 차량이 무겁고 변속이 잘 안됩니다.
이 때 시동을 다시 껐다 켜면 정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주행 중에 기어 변속을 하면 울컥거리는 현상과 심하게 차 떨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평소보다 연비가 좋지 않다면 미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사설 정비 업체에서는 경차의 경우 7 ~ 8만 원이 들며 중형차는 13만 원, 수입차의 경우 보통 20 ~ 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직영 서비스 센터의 경우 1.5배 정도 높은 비용이 듭니다.
교체주기 점검방법
교체주기는 요즘 출시된 차량의 메뉴얼에는 보통 무교환 무점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의 운행을 하는 차량이라면 일반적으로 5만km ~ 10만km 마다 미션오일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자주 주행
- 잦은 정지, 출발을 반복하는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을 자주 주행
- 도로포장이 험한 길의 주행 빈도가 높음
- 오르막길, 산길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 과다한 공회전
- 모래나 먼지가 많은 지역을 주행
- 고속주행(170km)의 빈도가 높음
- 상용차, 택시, 경찰차, 견인차일 경우
- 부식 물질, 소금, 한랭, 고온 32도 이상 온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주행의 경우
점검방법은
1. 먼저 차를 평평한 곳에 주차를 하고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점검합니다.
2.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P-R-N-D로, D-R-N-P까지 넣은 후 그대로 P에 고정합니다.
3. 보닛을 오픈한 후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미션오일 게이지를 찾습니다.
4. 그 미션오일 게이지의 고리를 잡아당겨 뽑아서 깨끗하게 닦습니다.
5. 미션오일 게이지를 다시 끝까지 꽂아 넣고 다시 뽑아 오일의 양이 F와 L사이에 있는지 확인한 후, 휴지나 흰 수건을 티슈에 묻혀 색깔로 오염정도를 체크합니다.
이때 미션오일이 진한 분홍색이나 빨간색이면 정상이지만 쇳가루가 보이거나 갈색에 가까울수록 오염도가 높고 이물질이 떠있고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미션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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