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 사용 후기

 

 

 

제품명: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HL1-1001D1

 

날씨도 그렇고 너무 건조해져서 코안이 따갑고 얼굴이 푸석거리고 심각해서 가습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초음파 가습기에 대해 인식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요즘에는 완전 세척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는 소음이 적다는 것인데요, 대용량 가습기인데도 초음파 가습기만의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정도 거실에 가습기를 켜두었는데 카펫에서 생기는 정전기가 많이 줄은 것 같았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면 난방비가 절약된다고 하는데요. 습기 덕분에 공기 순환이 잘 되고 보일러를 틀었을 때 실내온도가 더 빨리 오른다고 합니다. 수증기가 열을 품고 있어서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가습기는 겨울철에 난방과 건강 때문이라도 꼭 필요한 필수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제품은 성능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워서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은 3만 원대 초반 정도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 성능 및 기능

 

 

- 물의 소모 직후에 자동으로 꺼져서 전력 낭비할 일이 없습니다.

- 분무량은 중간 단계만 켜놔도 수증기가 높게 뻗어 나옵니다. 성능은 23평의 집 거실에서 사용하기 딱 좋을 정도로 빵빵하고 힘차게 분무됩니다.

- 한두 시간 정도만 켜놔도 온습도계 30도에서 50도로 바뀝니다. 초음파 분열 덕분에 축축해지지도 않고 산뜻하고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맡는 느낌이라 머리밭에 두고 자도 좋았어요. 설치 하루 만에 아침에 일어나면 코에 콧물이 고여있었는데요, 신기하게 덜 했고 재채기 같은 고질적인 코 알레르기가 가라앉았습니다.

 

 

- 4L 대용량이어서 중간 단계로 하루 종일 틀어놓을 수 있습니다.

- 이 제품은 물탱크와 진동자가 있는 밑부분이 완전 분리가 되고, 완전 세척이 가능한 구조여서 청소를 자주 해 줘야 하는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을 잘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이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또한 분수가 나오는 막대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 무드등 기능이 있는데 저는 등이 너무 밝으면 잠을 잘 못 자는데요, 색 조정이 가능하고 불을 꺼놓고 잘 때 전혀 거슬리지 않는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낮에 불을 켠 상태에서도 색이 분명하고 무드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라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취침 중 불빛이 수면에 거슬리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 타이머 기능은 가성비를 느끼게 할 만큼 잠들기 전에 타이머를 맞춰 놓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외관 및 디자인

- 외관은 심플한 화이트 톤의 원기둥형입니다. 무난한 흰색이라 어디든 잘 어울리고 모던한 디자인입니다.

 

 

- 무드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조명 색상이 수시로 바뀌어서 온오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둥그런 디자인과 마감 처리가 좋습니다.

- 콘센트 연결 부분이 바닥면 안쪽으로 폭 들어가 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3. 사용후기 단점

 

 

- 가습기를 가까이에 두면 좀 냉기가 느껴짐

- 줄 선이 그렇게 길지 않음

- 물통에 물을 다 넣고 움직이면 무거움 - 원하는 곳에 두고 물을 따로 받아 넣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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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컨이 없어서 수동으로 조절

- 무드등 컬러 조절할 때 몇 초동안 눌러서 변경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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